뎅기열 모기로부터 감염 되는 질환 입니다.
이제 곧 추운 겨울이 오는 우리나라를 잠시 떠나 따뜻한 나라로 해외 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모기에 의해 많이 전파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고 증상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려 합니다.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이집트숲모기와 같은 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4가지 혈청형(DENV-1, DENV-2, DENV-3, DENV-4)으로 구성되며,
각 혈청형에 대한 면역을 가지더라도 다른 혈청형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한 번 감염된 후에도 반복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심각한 경우 뎅기출혈열 또는 뎅기쇼크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되면 초기에는 비특이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을 숙지하여 의심해야 합니다.
● 발열 : 39도 이상의 고열이 3~7일 동안 지속되며, ‘고열기-해열기-재발열기’ 형태의 발열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심한 두통 및 눈 뒤의 통증 : 두통과 함께 안구 뒤쪽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근육통 및 관절통 : 심한 통증이 있어 ‘뼈를 부러뜨리는 듯한 고통’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피부 발진 : 발병 후 약 3~4일 경에 발진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피부가 가렵거나 따가울 수 있습니다.
● 구토와 메스꺼움 : 감염으로 인해 위장 장애가 발생하여 구토와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뎅기열은 1~2주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고위험군 또는 중증으로 발전할 경우 의사의 치료가 반듯이 필요 합니다.
일부 환자는 단순한 증상을 넘어 심각한 합병증인 뎅기출혈열 또는 뎅기쇼크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치명적일 수 있으며 주로 반복 감염자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뎅기출혈열 : 작은 출혈이 피부에 나타나며, 잇몸 출혈, 코피, 소변에서의 혈액 등 다양한 출혈 증상이 동반됩니다.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고 혈관에서 체액이 유출되면서 심각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뎅기쇼크증후군 : 체액의 유출이 심해져 저혈량 쇼크가 발생하는 상태로, 이는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심한 혈압 저하와 장기 기능 저하가 동반되며, 즉각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뎅기열은 열대 지방으로의 여행 시 특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입니다.
아시아와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의 국가를 방문할 경우 모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어 예방이 필요합니다.
곧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곳으로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1) 모기 퇴치제 사용하기
모기 퇴치제를 사용해 모기의 접근을 막는 것은 가장 중요한 예방책 중 하나입니다.
DEET, 피카리딘, IR3535 등이 포함된 모기 퇴치제가 뎅기열을 전파하는 모기에게 효과적입니다.
피부뿐만 아니라 옷 위에도 뿌리면 더욱 좋습니다.
옷이나 팔,다리에 붙이 패치형 모기 퇴치제도 큰 도움이 됩니다.
(2) 긴 옷 착용하기
덥더라도 긴 팔,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모기 물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해질 무렵부터 새벽까지는 모기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외출 시 긴 옷 착용이 좋습니다.
(3) 모기장 사용하기
모기장을 사용하여 모기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방법도 매우 유용합니다.
뎅기열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숙소에 모기장이 설치된 방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모기장이 없는 경우 휴대용 모기장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숙소 선택 시 주의하기
물 웅덩이나 정체된 물이 있는 지역은 모기의 번식지가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숙소 선택 시 주변 환경에 이러한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뎅기열 백신으로는 ‘댕바시아(Dengvaxia)’가 있지만,
이는 이미 뎅기열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에게만 권장됩니다.
이 백신은 몇몇 국가에서만 허가되었으며, 면역 형성에 약점이 있어 완벽한 예방 수단은 아닙니다.
따라서 모기 방지가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으로 간주됩니다.
뎅기열의 치료는 주로 대증 치료로 이루어지며,
즉 증상 완화를 위해 해열제나 진통제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는 출혈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하며, 대신 파라세타몰을 권장합니다.
해외에서 뎅기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응급 처치를 해야 합니다.
● 수분 섭취 :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정 : 체온이 높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합니다.
● 증상 모니터링 : 출혈 징후가 나타나거나 쇼크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뎅기열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감염병 중 하나로, 특히 여행자들이 주의해야 할 위험성 높은 질환입니다.
증상과 합병증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적절한 예방 수칙을 실천한다면 뎅기열에 대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은 뎅기열의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책을 철저히 마련하여 건강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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